아스트라제네카 1차 4월 접종
워낙 겁을 많이 먹었다. 그때 아스트라제네카 혈전이 있니 없니 하면서 공포분위기가 많이 조성되어서. 다들 아스트라제네카 맞기 싫어하고 타 백신을 맞고 싶어했다. 나는 뭐 크게 신경안쓰고 빨리 백신을 맞고 싶은 마음에 선택했다. 백신을 맞은 직후에는 약간의 심인성으로 무기력증이 온것 같다. 대략 오후 4시정도에 접종을 하였다. 집에서 쉬었는데 크게 이상은 없었다. 두통도없고, 근육통은 주사부위에 약간 있었다. 이정도는 뭐 하면서 타이레놀도 먹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니 두통이 오더라. 막 죽을듯이 오는건 아닌데 정말 신경쓰일만큼 지속적으로.. 왠만하면 약을 안먹기 때문에 버텼는데 이게 한시간 이상 지속되니까 "아 혈전일수도 있겠다"싶어서 언넝 타이레놀을 먹었다. 먹고 1시간 지나니 두통이 내려가더라. 그 후에는 자기전에 미리 한번 더 먹었다. 그렇게 총 진통제는 2번먹고 일상으로 복귀 했다.
화이자 2차 7월 접종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가 아프고 화이자는 2차가 아프다고 이전에 들었었다. 그래도 그냥 빨리 백신을 마무리하고 싶어서 맞았다. 화이자는 맞고 나서 주사부위 근육통이 좀 오래갔다. 한 일주일 간듯? 그런데 문제는 두통과 몸살과 같은 무기력증이 오래갔다. 1일차에 맞고 3일차부터 몸이 안좋아지더니만 결국 7일차까지 거의 침대에 붙어있었다. 타이레놀은 한 2번 먹은것 같다.
내 생각엔 주사 맞고 2~3일은 푹쉬어줘야 하는데 그때 활동을 좀하고 신경을 좀 쓴게 이런결과가 나온것 같다. 백신맞고 나면 최소 하루는 푹쉬어라.
현재는
내몸을 내가 평가했을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백신을 맞기 이전으로는 안돌아오는것 같다.
심인성도 있겠지만 정말 운동능력은 좀 떨어진것같다.
달리기를 해도 기록이 줄지를 않는다.
다시 돌아간다고 하면 나는 교차접종은 하지 않을것 같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단일로만 맞을것 같다. 2차때 너무 고생을 많이했다.
미디어에서는 교차가 백신효과가 높다 하지만 맞아본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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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코로나 백신 교차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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