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페시아는 너무나 유명한 탈모약 직구의 상징적인 약입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으로 인도 대형 제약사 cipla 제조입니다.
다모다트는 현대약품에서 출시한 아보다트 카피약입니다.
피나스테리드에서 두타스테리드로 바꾼 이유
핀페시아를 2년가까이 먹었는데 약 효과가 이제 내성이 생긴건지 탈모량이 증가한 것 같아서입니다.
다모다트 부작용
피로감이 상당히 왔습니다. 원래도 만성피로이긴 하지만 정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어마어마한 피로감이 왔습니다. 강도가 덜 한 번아웃 같은 느낌이 몇일 지속되었습니다.
이전에 다모다트를 먹었을때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기에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그때와 달라진거라곤 예전에는 연질캡슐을 먹었는데 지금은 정 형태를 먹었다는것? 두 개의 차이는 첨가물밖에 없는데 첨가물로 인해 피로감이 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3~4일 복용했는데 피로감이 심해서 단약을 했습니다. 피로감은 점점 풀리는데 단약 일주일 시점부터 탈모량이 급격히 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감을때 정말 느낄 수 있을만큼 증가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다시 핀페시아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핀페시아는 피로감이라던지 이런건 아직까지 없습니다.
아보다트, 모나드정, 탈모조합약, 다모다트, 핀페시아 순서로 넘어왔습니다. 처음 탈모약을 먹었을때 즉 아보다트를 먹었을때 1~2일 정도 적응기를 겪었던것 외에는 탈모약을 바꾸면서 온 부작용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약을 바꾸는것은 약 적응기가 있으며 나이에 따라 또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경험이기때문에 이걸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이제는 정말 외용액이 나왔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탈모약 직구사이트에도 이제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 혹은 두타스테리드를 혼합한 제품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던데.. 안타까운건 아직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것(한달분이 5만원 이상)
정리하자면 탈모약을 바꿀때(아보다트, 프로페시아) 적응기가 올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또 나이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탈모약 종류를 바꿔도 되냐에 대해서는 의사마다 의견이 다양합니다. 바꿔도 상관없다부터, 바꾸면 다시 시작이다. 등등 확실한건 탈모약을 바꿔서 먹었을때 나오는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선 실험결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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