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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모자가 관련이 있을까?

by 탈모사냥꾼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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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쓰는 것이 탈모를 악화시킨다고 알고 있으신 분이 많을 겁니다. 두피가 숨을 못 쉬어서 통풍이 안되어서 머리가 빠진다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발의 성장

모발의 성장은 두피 안에 있는 모유두세포에서 일어납니다. 모유두 세포는 연결된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모자를 쓴다고 해서 숨을 못 쉬어 탈모가 일어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논리면 야구 선수들은 다 대머리여야 합니다.

그래도 모자를 장시간 쓰는 건 위험

모자를 장시간 쓰게 되면 두피와 모발이 습하게 되고 이는 곳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여기에 두피에서 분비된 피지와 섞이면서 여러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트러블이 심할 경우 흉터성으로 번져서 흉터성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 식물인간의 경우 오랫동안 한 자 세로 누워있는데 베개에 닿는 머리 부위만 탈모가 일어난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장시간 압박을 받고 있으면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비슷한 경우로 견인성 탈모가 있습니다. 아나운서나 스튜어디스처럼 장시간 올백머리를 바짝 당겨서 묶는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는 경우 견인 효과로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신체가 불편한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면 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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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관리를 잘하자

입는 옷은 자주 세탁하지만 모자를 자주 세탁하시는 분은 드뭅니다. 그에 비해 머리로 배출되는 열과 땀은 어마어마합니다. 위생으로 보면 가장 신경 써야 할 의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방탄모, 안점도 등 직업 상 장시간 무거운 헬멧을 착용하는 직군은 수시로 벗어서 환기를 시켜주고 사용 후에 꼭 소독액 분무기를 뿌리거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말려주는 걸 추천합니다.

탈모인들은 자외선이 강한 날 외출 시 통풍이 잘되는 모자를 착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비 탈모인은 모발이 그늘 역할을 해서 직접적으로 자외선이 닿지 않지만 탈모인들은 그대로 두피에 자외선이 노출됩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가속시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선크림을 두피에 바를 수는 없기 때문에 두피가 강한 자외선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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