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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조합약 분석

탈모조합약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by 탈모사냥꾼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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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에게는 마법의 약이라 불리는

조.합.약.

탈모인들에겐 이 약만큼 약빨이

좋은게 없기 때문에

항상 화두에 있습니다. 

이 약은 유명하고 오래되었지만

약의 구성과 왜 조합을 하는지

부작용은 무엇인지 등

자세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효과가 좋다더라라는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먹게되죠


처방받아본 분들은 알겠지만

조합약이란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정

스피로노락톤(알단톤)

 

이란 직접 탈모치료제 3가지에

 

탈모영양제 or 유산균 or

종합비타민 or 약초환 등

 

탈모치료 보조제 2~3가지를 더한

5~6종세트를 말합니다


피나스테리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결합하여

탈모호르몬인 DHT를 생성하는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합니다

(미 FDA 승인 탈모치료용 전문의약품)

미녹시딜정

두피모세혈관을 확장하여

모낭에 영양 공급을 원할히 하여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정확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피로노락톤

DHT가 안드로겐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방해

DHT가 모유두 세포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탈모영양제

모근 및 모발 성장에 필수 영양소 공급

(비오틴, 케라틴 등)

주 성분은 약용효모(맥주효모)

탈모영양제 or 유산균 or

종합비타민 or 약초환 등

모발 형성 영양공급 및 흡수력 증대


피나스테리드는 FDA승인 탈모치료제로

1997년 승인이후 안정성에서 인증이 되었고

(물론 부작용 위험은 있지만)

탈모영양제 등등은 일반의약품이라

건강 및 탈모치료 보조용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는

미녹시딜 정

스피로노닥톤(알닥톤)

위 2약물은 전문의약품인데

피나스테리드(FDA승인) 두타스테리드(KFDA승인)와

달리 탈모치료제로 정식 승인받지 못했습니다

 

두 약물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미녹시딜 정

 

두가지 이상의 혈압약과 이뇨제에도

반응이 없는 중증고혈압약입니다

(일반적으로 내과에서 고혈압환자에게

치료목적으로 처방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 만성 울혈성 심부전 환자

- 중증의 신부전 환자

- 협심증 환자

 

등 지병으로 신장,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 약 복용 시 특히 주의하셔야합니다

 

- 체액저류와 울혈성 심부전 가능성때문에

대부분 이뇨제를 병용투여하며

(스피로노닥톤을 병행하는 이유)

- 혈관확장제로서 반사성 빈맥 및 협심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피로노닥톤(알닥톤)

 

 

이뇨제는 체내의 물과 나트륨, 염소의

배설을 촉진시켜 순환되는 체액의 약을

줄임으로써 혈압을 낮추어주는 약물입니다.

부종의 조절 뿐만 아니라 심부전,

간경변, 전해질 이상 및 고혈압 치료

등 다양한 질환에서 사용됩니다.

경고사항

- 랫트(실험용 쥐)에 대한 만성독성시험에서

종양형성성을 나타냄

- 칼륨 식품 및 약품을 병행하는 사람은

고칼륨혈증을 초래할 수 있음

- 간기능 환자에게 투여시 간성혼수 가능성

 

투여금지​

- 무뇨환자

- 급성 신부전

- 중증 신기능 장애환자

- 중증의 간부전 환자

- 고 칼륨혈증 환자

- 애디슨병 환자

- 임산부(기형아 가능성)

- 수유부(모유)

부작용

다리경련, 전해질장애, 저나트륨혈증,고칼륨혈증

대사성산증, 여유증, 유방종창, 유방통, 성욕감퇴

발기부전, 다모, 월경불순, 무월경, 폐경 후 출혈

음성의 저음화, 양성 유방종양, 피부발진, 두드러기

아나필락시 반응, 맥관염, 탈모, 가려움, 식욕부진

구역, 구토, 구갈, 위출혈, 궤양, 위염, 설사, 경련,

변비 위장장애, 어지러움, 두통, 사지마비감,

신경과민, 우울증, 불안감, 정식착란, 운동실조, 졸음

신기능 이상, 간기능 이상, 심계항진,

장기간 복용한 환자(남,여)에게서 유방암이 발생사례

기타 주의사항

- 고칼륨 식품 자제(바나나, 오렌지 등)

*칼륨의 배출을 억제하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음


미녹시딜 정은 중증고혈압약으로

탈모치료용으로 복용 시

- 혈압관리가 안될 수 있고

- 여러가지 부작용 위험으로

바르는약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먹는약이 간편하고 효과도 더 좋다는 평인데

바르는약으로 개발되고 승인이 된건

먹는 약의 장기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죠

 

스피로노닥톤은 이뇨제로서

- 생리불순

- 여성유방증

대표적인 부작용이고

그 외에도 수많은 부작용이

존재할만큼 강한 약입니다

종양형성성을 언급한만큼

장기 복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여성유방증(여유증)은 수술로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환자가 조합약에 대해 잘모른채

그저 효과가 좋다는 말만 듣고

처방받는 것입니다.

 

제 지인 역시 조합약을 몇개월 복용하였는데

처방때 약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고하네요

 

지인은 복용 중 잔뇨감이 심해 다시 병원을

찾으니 약을 하나 줄여줬다고 합니다

(아마 스피로노닥톤 일듯합니다)

 

미녹시딜 정의 경우는 가슴 두근거림과

두통이 심하게 와서 끊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모르고 먹다가 부작용으로

조합약을 끊는 사람이 빈번합니다

 

탈모치료에 쓰이는 모든 약을 쓰니

당연히 치료의 확률도 3배가 되지만

그만큼 부작용 노출도 3배가 됩니다

 

탈모약은 평생 먹어야 합니다

끊으면 그 시점부터 다시 시작하고

몰아서 다 빠집니다

 

조합약도 같습니다.

실제 효과를 본 분들이 많지만

끊었을때 다시 다 빠진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의견이지만

멀쩡한 몸에 그 많은 약을

매일 밀어넣는게 결코 건강한몸 유지에

이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간/신장이 그많은 약 받아들이는게

1~2년은 버텨도 장기간으로보면

망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가

제 견해입니다

 

보통 조합약을 처방해주는 병원을 가면

피검사부터 합니다.

피검사 결과 정상이면 조합약을 내주는데

당시에는 정상이더라도

장기 복용 후에는 정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걸 처방해준 병원에서 보상해 줄까요?

그 약때문에 그렇다고 증명할 수도 없고

따질 수도 없습니다.

이상 증상이 왔을때는 스스로 약을 끊고

앉고 가게 되는거죠

 

조합약은 건강보다 머리가 더 중요한 분들만

드시기를 권고드립니다


 

12년 복용 만성위염, 대장선종, 신장 물혹이 생긴경우

https://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story&wr_id=149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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