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놀 과연 안전한 약인가?

그야 말로 직구의 시대 이제 먹는약까지
직구가 아주 성행하고 있다.
탈모약을 먹고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인도산 탈모약. 핀페시아로 더 유명할 것이다.
핀페시아는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이고,
오늘 설명한 두타놀은 아보다트의 카피약이다.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 1형과 2형을
억제하여 DHT농도를 최대 90%이상 억제하여
탈모를 치료하는 기전이다.

인도산 탈모약까지 올정도면 기본적인 탈모약
상식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고 추가적인 설명은
넘어간다.

가격

가격은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500정에
9만원~10만원 정도로 한알에 200원정도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탈모성지 종로 5가 가격의 절반정도
가격밖에 되지 않는다.
참고로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사트보다는 좀 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약사

명칭 : KNOLL HEALTHCARE
(Knoll Pharmaceuticals 아님)
소재 : 인도 뉴델리
창립 : 2008년
위치 : pharma tower, basement &
ground floor, badli industrial area
웹사이트 : http://knollheathcare.com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각국 번역을 지원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상태다.
이 회사는 제약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knoll이 취급하는 약의 종류는 많지만
거의 카피약일 확률이 높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탈모ing

https://knollhealthcare.com/rewards2/
KNOLL이 인증받은 사항들입니다.
2015년 : ISO 인증
2019년 : GMP 인증
- 2020년 8월 12일까지 유효하다고 되어있는데
업데이트가 안되었나 보다.
2019년 : 우수 제너릭제약업체

knoll healthcare를 구글링해서 사진을 보면
시설도 인원도 나름 잘 갖춰졌다는걸 느낄 수
있다.

어떤 직구사이트에서는 두타놀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2002년 FDA승인을 받았다고 하는데
https://www.accessdata.fda.gov/scripts/cder/daf/index.cfm?event=browseByLetter.page&productLetter=D
FDA승인 목록을 뒤져보면 두타스테라이드
목록에 Knoll Healthcare는 없다.
아마 두타스테리드가 FDA승인 받은걸
의미하는것 같다. 참고로 핀페시아는
FDA Drug 목록에 회사 CIPLA로 등록이
되어있음.

생산공장

제약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실제 생산공장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르겠지만 수많은 제약사가
실제 자체 생산공장을 다 가지고 있지는 않다.
중 소형 제약사는 대부분 위탁생산을 하고 있고.
Knoll 역시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안타깝게
인터넷에 Manufactured by 라는 사진이
찍힌게 없다. 혹시 먹고 있으신분이 있으면
제보좀...하다가 찾다.
생산은 Logos Pharma 임.

위치는 : SainiMajra, Nalagarh, himachal
Pradesh 174101 이다.
구글지도 기준으로 가로 20m 세로 30m
높이는 아파트 4층건물 정도? 건물은 좀
오래되어 보입니다. 웹사이트도 있어서
들어가보다.
업체 설립은 1994년,
ISO 인증을 2001년에 취득했다.
웹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GMP인증도 받았다.
여기는 대략 100여종의 제약을 주문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업체를 검색해보면 대략 와꾸가
나오는데.. 구글링했을때 찾기 힘들면 정말
영세업체일 확률이 높다.

인도약의 신뢰성

인도약에 대한 의문점을 많이 가질 수 있다.
가격은 싸지만 품질에 대한 걱정때문에
검색사이트에 검색하면 거의 직구유도링크
밖에 없기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실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언론플레이로
외국산 직구약은 품질을 보증할 수 없고
부작용에 따른 위험성이 있다. 가짜약이 있다.
등등 많은 루머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는다. 국내약도 부작용 오면
보상받을 수 있울꺼?
인도 제약산업을 보면 세계의 약국이라
불릴만큼 제약산업이 발달해 있다.
2020년 기준 양으로는 세계 3위
매출액으로는 세계 13위 이다.
제너릭 강국이라 할 수 있다.. 국가적인
산업인데.. 가짜약 돌게 정부에서 놔두겠나?..
국제소송 들어오고 하면 인도 제약산업이
무너질텐데.. 국내약을 추천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인도약을 비난하고 근거도 없이
비판하는 행태는 옳지 않다고 본다.

결론은

두타놀 제약사, 생산업체 그렇게 불신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국내에서 영세업체들이
분명 존재하기때문에 어느나라나 비슷하다고
본다. ISO,GMP인증이 있기때문에
최소한의 방어책은 있다고 보기때문에
구입해서 먹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 본다.
(순전한 제 의견으로 참고만 하시길)
https://l98911044.tistory.com/m/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