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치료제

인도산 센포스(Cenforce 100) 후기 부작용 죽다살아남

탈모사냥꾼 2021. 8. 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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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직구하니 같이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인도산 약 센포스(Cenforce-100)입니다.
얼마나 저렴하길래 서비스로 주는 걸까요..
그것도 1~2 정도 아닌 10 정이나 ㅡㅡ;;
요즘 대부분 탈모약 직구 사이트에서 이 약을
서비스로 껴서 주더라고요. 아무래도 센포스
제약사에서 홍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받았을 땐 약에 대한 의심이 많아서
먹지 않았습니다. 괜히 탈 날까 봐..

센포스(Cenforce)에 대해 잠깐 설명하면

최초의 남성용 치료제 비아그라의 카피약입니다.

제조사는?

인도의 Centurion Laboratories/Remedies Private Limited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느낌상 제약사는 아니고
구글맵으로 봐도 건물검색이 잘 안 될 만큼
제 생각엔 아무래도 소형제약사인듯합니다.
홈페이지에 facility 설명을 보니 공장빌딩크기가
2500 m2이라고 되어있으니 약 750평
대략 실데나필(sildenafil), 타다라필(tadalafil)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등 주로 직구를
많이 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네요.

원성분명은 :

실데나필시트르산염(Sildenafil Citrate)

용량에 따라

센포스 50mg 도 있고 100mg도 있고 용량은
여러 형태로 나옵니다.

권장용량은

25~50mg로 1일 1회 행위 기준
약 1시간 전에 경구투여하며, 약효가 일어나는
시기는 30~4시간으로 사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4시간 이상 지속된 작용 시에는
곧장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하며, 곧장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 조직손상 및 기능의 영구 상실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 부작용 중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건 두통
흔하게 나타나는건 어지러움, 흐려 보임, 시각장애
청색시, 안면홍조, 코막힘, 구역,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늘색의 약간 둥글한 사각형 느낌의
이 약은 100mg짜리입니다.
1회 최대 권장용량 50mg를 넘어갑니다.
그래서 커팅해서 반으로 혹은 4등 분해야서
먹어야 합니다. 커팅은 그냥 일반 커터칼이나
식칼로 잘라도 잘 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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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먹었나

남자라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강직도와 각도대한 자신감이 어쩔 수 없이
줄어듭니다. 성관계를 해도 왠지 모를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20대와 같은 왕성한 관계는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번 할 때 제대로 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여담으로
이전 인도 대형 제약사 Cipla에서 나오는
수하그라(Suhagra)라는 약을 따로
1정에 1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는데
후기가... 수하그라는 어땠을까요?
https://l98911044.tistory.com/49

 

수하그라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강직도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들더군요 성욕자체가 줄어들지는 않은것 같은데 강직도 저하는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20대때 발기부전치료제를 먹고 돌덩어리가

l98911044.tistory.com

센포스 효과는?

1/4정 즉 25mg을 먹고 3~4시간이 지나도
그저 느낌이 없습니다. 결국 남은 1/4정을
추가로 먹었습니다만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네요.
최종적으로 약을 먹은 지 5시간이 지났지만
내 의지와 상관없이 효과가 온다든지 이런
효과는 없습니다. 약간의 두통과 멍함만 오고
있어요. 뭐 이전에 동일한 성분의
수하그라(Suhagra)를 먹었을 때도 동일하긴 했네요.
공복에 먹어야 효과가 빨리 온다고 하는데
꼭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용량을 올릴 수도 없고
참... 그렇다고 효과가 없는 건 아닌데
어릴 때처럼 힘이 빡들어간 그런 느낌을 받고 싶은데
참 아쉽네요. 차라리 가짜약이어서 효과가
없는 거라고 믿고 싶네요. ^^;;;
내용추가
잠들어서 새벽에 깼는데 그제야 약효가 왔습니다.
이미 기회(?)는 날아간 상태라 안정시키려고 하는데
이게 제 맘대로 안되더군요. 그리고 눈 주위가 굉장히
부어서 아프다는 느낌이 들고.. 여하튼 혼자서 한번
해결해 보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도
작용했다 안 했다를 반복했습니다. 살짝 무섭더군요.
오랫동안 강직된 채로 있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그렇게 억지로 아무 생각 안 하며 잠잠해지기를 바라고 하다가
오후나 되어서야 약간 정상으로 옵니다.
아직도 눈이 좀 침침하네요. 혈관에 작용하는 거라
눈 주위 혈관에도 영향이 좀 갔나 봅니다.
센포스 효과는 있지만 시간 컨트롤이 안되고
눈 주위가 아프고 두통이 와서
재복용 의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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