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피나스테리드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이 많을것입니다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가 경구약이자
호르몬약이기때문에 부작용 위험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특히 남성에게는 치명적인
발기부전, 사정문제 등의 성기능 문제
여유증 등의 외형문제등은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야기합니다
경구약 특성상 전신흡수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작용 위험이기는합니다만
부작용이 너무 심하게 와서
단약을 하는경우도 많으시죠
그런분들은 자연스레 바르는 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FDA에서 승인한 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 1mg 경구약과
미녹시딜 외용액 밖에 없습니다
(아보다트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정식으로
승인 났습니다. )
그 외는 대부분 오프라벨로 탈모치료로 쓰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이렇게 관리를 합니다
외국에서는
자가치료가 발달해서 외용액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엔 미녹시딜에 피나를 녹여서 쓰거나,
심지어 사이트를 열어 파는곳도 많습니다.
정식으로 나라에서 인가받은건 아니구요
캐나다에선 트리코겐이란 상품명으로
몇년전에 나왔다고 하는데 잠잠한거보니
큰 효과가 없었나 봅니다
미녹시딜이야 외용액으로 개발된만큼
피부를 통해서 효과를 본다는걸
확인했지만
피나스테리드는 어떨까요?
이게 참 애매합니다.
미녹시딜이 외용액으로 개발될 수 있었던것은
분자량이 엄청 작아서 피부를 뚫고
흡수될 수 있었기때문입니다.
파는 사이트에 한번 물어볼까요?
미녹시딜 + 피나스테리드 외용제를 파는 사이트입니다
질문 : 피부에 흡수되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궁금하다
답변 : 이론말해야 입아프다 실제후기를 참고하라
탈모치료에서는 실제가 중요하긴 합니다.
미녹시딜의 경우에도 정확하게 발모에 대한건 부작용중 하나이며,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임상실험은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가 두피를
뚫고 들어가 먹는 피나와 비슷한 기전을 낼 수
있을까요?
뚫고 들어간다 한들 먹는약과 같은 기전역할을
할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제가 조사한바로는
5알파 환원효소자체가 두피에도 소량 있지만
근본적으로 간, 전립샘 쪽에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DHT차단 효과는 외용액이
엄청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바르는 피나+미녹시딜을 파는곳의
말은 개인적으로 크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논문에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2018년 4월
A systematic Review of Topical Finasteride in the
Treatment of Androgenetic Alopecia
in Men and Women
https://pubmed.ncbi.nlm.nih.gov/29601622/
7개의 연구를 확인한 결과
상당한 탈모 감소와 모발증가가 확인,
DHT는 상당히 감소,
테스토스테론은 감소 없음
엘크라넬과 바르는 피나스테리드를
비교한 실험도 있습니다
엘크라넬 자체가 효과를 본 사례가
제 기준으로는 거의 없기때문에..
비교를 wHY?
바르는 미녹시딜과 하지 않았을까요?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 바르는 피나스테리드는 효과가 명확하지 않고
- 외용액으로 발랐을때 공기중으로 날라다닐
위험이 있습니다. 여성이 흡입하면 안되죠..
이것도 바르는걸로 개발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과가 명확하더라도 안전성문제에서
미 FDA나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받을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의약품은 허가나기위해선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해야하기때문에 .. 보수적입니다
부작용으로 잘못되기라도 하면 제약사입장에서는
소송으로 망할수도 있기때문에.. 보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개인이 개인을 위해 만들면 책임도 본인이
지게 되기때문에 효과에 더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아직 국내에서 직구해서 쓰신분들에게서
성공적인 후기가 없기때문에..
직구해서 쓰시는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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