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탈모신약개발 소식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올릭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OLX104C 탈모치료제입니다
올릭스는 2010년에 설립되어
RNA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
기존 치료제가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총 : 5,563억
종업원 : 67명
연매출 : 24억
재무를 보니
2016년 ~ 2020년 까지 적자이군요
초기개발비용이 많이 들다보니
https://www.fnnews.com/news/202105311345408097
위 뉴스의 내용은
올릭스와 대학병원 피부과와 협업하여
올릭스에서 개발중인 탈모치료제(OLX104C)에 대한
연구로 인간 모낭세포에서 효력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남성형 탈모의 조건인 안드로겐 수용체 발현감소)
올해초 쥐 대상 실험에서 우수한 탈모 억제 효능을
확인한바있다
이전 쥐 대상 실험에서
탈모호르몬인 DHT를 투여해서 발모를 억제한 뒤
OLX104C를 투여한군과 투여하지 않은 군을
비교했을때 투여한 쥐가 훨씬 털이 많이 나긴했네요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20308105691700
아직 쥐 실험만 했고
인간대상으로 한 실험은
시험관내 배양한 모발정도라
앞으로의 행보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일단 신약자체는 3상까지 효과가 입증이 되야
식약처에서 승인을 할 수 있습니다
멀쩡하게 잘 가도 3상까지 완료하고,
제품 상용화까지는 5년정도는 걸릴것 같습니다
이 기술의 경우 인간대상 1차 임상 결과를
기다려보는것이 우선일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케이스연구나,
쥐실험대상 결과를 뉴스에 내놓으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대부분 1~2차 임상에서 고꾸라지거나
아예 임상조차 승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기업에서 주가부양이나
투자금 유치목적으로
뉴스를 내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탈모기업에 투자하실때는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탈모는 20년 넘게
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 미녹시딜 등
기존의 약물등이 대체제를 찾지 못하고있는데
올릭스의 개발제품이 잘 완성되어
출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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