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입니다. 코스피 146위로 대형제약사입니다. 대웅제약이 탈모관련주인건 주사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어서입니다.
대웅제약이 작년부터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과 함께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생산 판매를 협약하고 주사형 피나스테리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임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국내 식약처에 임상에 대한 내용을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개발하는 제품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 체내에서 약물을 천천히 방출하는 마이크로 캡슐에 핀나스테리드를 넣어서 주사하여 1~3개월동안 혈중 DHT농도를 일정하게 낮춰준다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의 장점은 하루에 한번 먹어야 하는 경구형 피나스테리드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적은 용량으로 경구형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뉴스에 따르면 23년에 출시가 목표라고는 하는데요.. 일단 임상 1차가 성공적으로 끝나야 계획한대로 출시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1상 2상 3상을 지나 식약처 승인까지 짧아야 5년정도인데 과연 이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주사형이 장점이 있지만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생각한것이 보령제약에서 바르는 피나스테리드 핀쥬베 판권을 계약한것과 같이 앞으로 탈모약의 주류가 바르는 약으로 갈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사를 맞는다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고 1~3개월에 한번 병원을 간다면 병원가는 횟수가 경구약 타러가는것보다 더 많이 가야하기때문입니다. 더해서 경구약은 본인이 제어할 수 있지만 주사형은 한번 넣으면 약물이 갑자기 터저나오는 버스트 현상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뭐 이런이유등등으로 주사형에 대해 제 기대는 한풀 꺽인 상태입니다. 대웅제약에 파이프라인에도 임상명인 IVL3001은 명시가 안되어있네요.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탈모치료로 쓰이는 주사인 엑소좀 개발에 대웅제약도 뛰어든다고 합니다. 엑소좀은 세포재생신호전달물질로 탈모쪽에도 재생개념으로 탈모치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한건 안 비밀. 탈모에 쓰이는 주사치료중 가장 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의 한번에 20~30만원정도를 호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항상 서로를 견제하는듯합니다. 주사형 탈모치료제도 서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평행선을 달리더니 엑소좀 개발에도 같이 뛰어드네요. 묘한 경쟁심리가 있는듯 하네요. 이번 대선때도 건보료 적용한다 한쪽에서는 카피약을 싸게 한다 등등 말이 많았었죠.
정리해보자면 대웅제약이 주사형피나스테리드를 개발하고 있지만 언제출시될지는 미정이며 임상1차 결과도 안나왔기에 탈모이슈로만 투자하기에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임상 1차가 나와도 실제 2~3차까지 해서 나올려면 최소 3년이상은 걸릴거싱라 예상이 됩니다.
탈모에 대해 궁금하신점은 아래 탈모ing카페에서 물어봐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탈모개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탈모병원 선택 호갱당하지 않는법 (0) | 2022.05.19 |
---|---|
탈모에 명의는 없다 (0) | 2022.04.25 |
탈모관련주 한올바이오파마 (0) | 2022.04.06 |
탈린이, 탈모호구들을 위한 탈모카페 개설했습니다. (1) | 2022.03.22 |
탈모약 건강보험적용, 카피약가격 인하 어느것이 현실적일까? (0) | 2022.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