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체험단 장단점 후기들(체험단 하고 싶은 사람은 꼭 보셈)

네이버 블로그를 1년정도 빡세게 굴리니까 일방이 1000은 넘어갔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 되면 체험단 기자단 문의(스팸형식)가 어마어마하게 옵니다. 체험단을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았으나 네이버 애드포스트만으로는 정말 수익이 나지 않음을 1년이자나서 알고 어떻게든 활용해야겠다 싶어서 체험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체험단을 하고 싶으면 티스토리는 거의 안되고 인스타나 네이버블로그를 하셔야합니다. 머 어찌되었든 일단 제품부터 시작해서 얼마전부터 식당체험단까지 심심찮게 체험했습니다. 10월 현재만 벌써 협찬이 8개나 당첨이 되었습니다. 한번되기가 어렵지 정말 쭉쭉되더군요.
체험단의 최대 장점은 당연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는것 입니다. 생활비에 보템이 되는것이죠.
단점은 당연히 먹은게 있으니 뱉어내야하기때문에 좋은내용위주로 써야하고 이런협찬포스팅만 주구장창하면 저품질이 올 수 있기때문에 정보성글을 계속 올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제가 들은 룰은 1개 홍보성글이면 3개정도는 정보성글을 적는것이어서 정말 빡쎄게 정보성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사실 포스팅을 완료하고 나서 보면 내용이 형편없는 경우도 많고요.. 아무튼 이렇게 쫓깁니다. 지금도 협찬품이 2개나 밀려있어서 이번주내로 끝내야 하는데 참 글쓰는게 더디네요.
방문체험단에 대해 말씀드리면 처음엔 저도 부담이 좀 되었는데 (그래서 평소 폰카로 찍지만 방문때는 디카를 가지고 간다는) 한번 가보니 주인분들도 막 반기는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찍나 막 눈치주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뭐 협찬받은거 이외에도 사비로 더 돈을 들여서 시켜먹어서 조금 당당한것도 있었지만. 미리 겁먹지는 마시라는것.
식당체험단의 경우 식사하시면서 그때그때 느낌을 필기해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머리로만 기억하면 당시는 알아도 막상 집에오면 기억안남. 그리고 음식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으면 꼭 사장님께 물어보시구요. 무료인만큼 어느정도 내용이 알차고 성의가 있어야 다음 협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디너의여왕에서 협찬받았는데 첫번째 협찬리뷰를 성의없게 해버리면 다음번에 선정을 안해주겠죠? 저 같은 경우는  두업체에서 연달아 체험단을 받고 있는데 저 나름 첫포스팅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이렇게 혜택을 받고 있어요. 업체에서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어느정도 포스팅수준이 확인된 사람에게 의뢰를 하는게 안전빵이기는 하죠. 사실 댓가를 받고 포스팅을 하게되면 신경을 더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올렸나 참고하게 되면서 포스팅 실력이 점점 늘게 됩니다. 뭐 이래저래 체험단을 하게되면 사진찍는 기술 , 글 구성 등 실력이 늘게 되므로 블로그를 오래 하실분이면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