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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부업

티스토리 저품질 절망에서 희망을 찾아보자

by 탈모사냥꾼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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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저품질이란?

저품질이란 검색엔진봇이 해당 블로그를..음 머라할까 상업성이나 유해하다고 판단하여 검색이 안되게 막아버리는걸 말한다. 물론 다 막히는건 아니고 블로그 운영 검색엔진에서 누락된다.

왼쪽은 저품질 먹기전 오른쪽은 먹은후인데 블로그 유입에서 다음검색이 0 이 되버린걸 알수 있다.

저품질 확인방법은?

아주 쉽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유입에서 다음검색이 제로가 되버리면 100%라고 보면된다. 확인사살을 해볼까?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다음검색창에 검색해본다. 왼쪽은 저품질 안먹어서 저렇게 검색이 된다. 하지만 저품질은 오른쪽처럼 이미지만 나오게 된다. 다음에 문의해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2가지만으로도 저품질확인은 100%에 가깝다고 본다.

저품질은 왜 먹나?

저품질 먹는 이유는 다양하다. 남의 글 그대로 복붙하거나, 사진 그대로 베껴오고, 쇼핑몰제휴링크, 혹은 대출, 보험, 범죄에 연관된 것이라던지 말그대로 검색사이트가 싫어할만한 행동을 하면 저품질을 먹는다. 한번 올렸다고 먹는건 아니고 페널티점수가 누적되면서 결국엔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러니 저품질 먹기 싫으면 철저하게 양질의 글을 직접 작성해서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 나같은 경우는 본인 네이버블로그에서 내용을 거의그대로 베껴오기도 하고 쇼핑몰제휴링크를 과도하게 걸어서 저품질 먹은것으로 확신한다. 경험상 네이버블로그보다 티스토리가 저품질 먹이는데 더 엄하게 하는것 같다.

저품질 피해

저품질이 오면 당연히 방문자수가 줄어든다. 방문자수가 준다는건 구글애드센스 수익과 직결된다. 방문자들이 들어와서 광고를 눌러줘야 수익이 나는 구조에서 방문자수가 줄어든다는건 총 쏘는데 총알이 떨어진것과 같다. 

저품질 회복할 수 있나?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거의 힘들다고 본다. 아무 껀덕지가 없는데 저품질을 먹었다면 다음에 문의해서 해결하면 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것이다. 일단 문제가 될만한 글은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양질의 글을 계속 올려서 블로그 지수를 올려주고 다음에 다시 풀어달라고 지속요구해야한다. 타 사례를 보니 저품질먹고 장장 2개월동아 노력해서 저품질을 풀었다고 한다. 솔직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새로파는게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좀 더 높은거 같다. 새롭게 블로그를 키우는것도 힘들다. 모두다 장단점이 있다. 전자는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애드센스를 다시 승인받지않아도 되고 후자는 전자의 불확실한 가능성에 배팅을 할 필요는 없지만 애드센스를 다시 승인받아야 한다. 결국은 저품질 오면 블로그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버린다. 회복할려면 수정하든 새로키우든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 

저품질 버려야 하나?

필자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였다. 실제 다른계정도 하나 팠지만 도저히 예전만큼 필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퍼다나르는것도 쉽지 않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려 상심을 많이 했지만, 우리삶에 불행중 다행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다행은 다음이 검색 점유율이 높지 않다는것이다. 국내인터넷 검색점유율 2021년 기준 네이버 58%, 구글 36% , 다음 3.5%이다. 국민 100명중 3~4명만 무엇을 찾는데 다음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보시다시피 국내 검색포털 절대강자였던 네이버는 구글에 점유율을 쭉 뺏기다가 어느선부터 팽팽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구글 맹추격에 중간부터 정신 바짝차렸나보다. 애드포스트를 급 활성화된것도 이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음은 꾸준히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 플랫폼 편의성의 혁신에서 네이버에게 완전 밀렸다. 실제 2000년 초반만해도 네이버 다음 양강체재였는데 젊은층이 네이버로 대거 옮겨가면서 균형이 무너졌다. 그 중심엔 제 생각에 네이버블로그와 지식in이 큰 역할을 한것 같다. 어떤 궁금증이 생기면 지식in에 물어보고 답을 찾던게 당연하던 시절이 있다. 그리고 파워블로거라는 말을 만들어 낸게 네이버블로그이지.  네이버도 자만했다. 국내에선 거의 자동차계의 현기급의 독주였는데 구글이라는 큰 경쟁자가 생겨나버림. 방대한 자료량에 스마트폰 앱 트렌드로 넘어가면서 플레이스토어 후광에 구글은 막강한 힘을 얻게된다. 현재 외국에서는 google이 검색한다는 신조어가 되었다. 잡담이 길어졌는데 여튼 다음은 검색사이트 유입으로는 힘을 사실상 거의 다 잃었다. 저품질이 와서 다음에 검색되지 않는다고해도 구글이나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적지 않다. (네이버는 검색으로는 티스토리가 검색이 안되어서 좀 걱정이긴 하다. 아예 안된다고는 말못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교모하게 네이버자료만 잘보이게 해놨다.) 여튼 저품질 이후로도 방문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품질 먹은 6월부터 8월까지 방문자수는 꾸준히 증가하였고 9월 10일인 지금까지 보면 이번달도 저번달에 비해 총 방문자수가 늘것으로 예상된다.

6월달 유입분석이다. 저품질은 정확히 6월 25일부터 먹었기 때문에 6월은 저품질 오기전 상태라고 보면된다. 총 방문자수 4962명중에 다음검색이 차지한건 679명으로 채 15%가 되지 않는다.

저품질 먹은 후 7월의 유입통계이다. 말했듯이 다음검색은 0이 되었다. 네이버검색은 거의 비슷한데 구글검색이 폭증했다. 좀 웃긴건 다음이 카카오자회사인데 희한하게 카카오톡 유입도 절반넘게 줄어들었다. 비단 7월만의 증상은 아니고 8월달에도 카카오톡으로 유입된건 67명으로 더 줄었다. 저품질을 먹으면 카카오톡에서 검색할때도 누락이 되는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타인이 보면 좀 의아해 할수도 있는데 필자의 블로그는 기타유입이 많다. 검색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걸까?

기타 유입을 자세히 보면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서 온게 많은데 그렇다 저 블로그들도 다 내가 운영하는것이다.

저기서 타고 오는건데 쉽게 말해 유투브의 알고리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어떤 방문객이 내 블로그의 글을 검색해서 보았다면 그 글을 읽고 또 다른 내글을 보게끔 관련된 글의 링크를 걸어놓은것이다.

저품질을 먹어도 방문자수를 키울 수 있는 방법

첫째, 위에 언급했듯이 하나의 포스팅을 보고 또 다른 내 포스팅을 볼 수 있게 알고리즘을 잘 이용하면 된다. 싸이월드가 이웃 파도타기한것처럼. 다른글 링크를 클릭하게끔 글을쓰는건 필자의 능력이다. 나의 경우는 네이버블로그가 유입수가 일 1500명 정도 된다. 어그로는 거기서 끌어오고 있다. 물론 이것도 네이버블로그 모든글에 티스토리 링크를 걸면 운나쁘면 저품질 먹을 수도 있다. 적당히 해야한다. 둘째, 양질의 글을 적으면 된다.  네이버는 현재 바이럴마케팅화가 너무 심해서 학술적인 자료를 얻기 힘들다. 네이버에 판치는 협찬, 광고에 제대로 된 자료를 찾지 못하거나 질린 사람들은 구글에서 검색을 많이한다. 필자도 무언가 자료를 얻기위해서는 네이버보다는 구글을 선호한다. 구글의 글 = 비교적 양질의 글이란 인식이 점점 기울어지기 때문에 구글검색으로 인한 유입도 양질의 글을 계속 발행하면 당연히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저품질을 먹어서 좋은 점

슬프지만 웃을 수 있는게 진정한 승자아니겠나. 쇼핑몰 제휴링크, 캡쳐사진, 복붙 저품질때문에 고민했던걸 마음껏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극단적인거고 너무 과하게 하면 구글검색에서도 좋아할리는 없을것이다. 다만 너무 쫄아서 손 벌벌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약간의 자유로움이 생겼다. 마치 코로나 단계가 하향한듯한 느낌?

물론 이건 정신승리라고 보면 되고, 애드센스로 잘 해보자면 저품질을 안먹는게 최선이다.

저품질 힘들지만

아픈손가락도 내 손가락이다. 애드센스까지 승인받았다면 더욱더 아프고 버리기 힘들것이다. 능력이 되고 필력이 좋다면 다시 파는게 최선이겠지만 이렇게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말자. 

여담으로 저품질 먹으면 글 등록할때마다 매크로 의심글로 걸려서 그림맞추라고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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