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부업 10개월 차의 현실적 조언

- 남들과 똑같은 노력해서는 돈 못번다
블로그차트 사이트에가면 국내 블로그가
1700만개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관리를 하는 블로그를 10%라고
봤을때 170만개의 블로그와 경쟁해야합니다
수많은 블로그를 뚫고 나갈려면 정말 미친듯이
저 같은 경우 10개월동안 하루 1시간이상
네이버블로그에 투자했습니다. 포스팅도 평균
하루 1개 이상 꼬박했는데. 현재
일 방문자수는 평균 900명
애드포스트 수익은 월 3~4만원입니다
블로그차트상 제 순위는 41900 등으로
상위 1% HIGH CLASS입니다만
수익은 이렇습니다
부업이라 부를 수 있을만한 월 100만원 벌려면
어느정도 노력해야 하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 누구나 쓸 수 있는글은 가치가 적다
정보성글을 보기위해 블로그를 검색하지
일반인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런건 연예인의 일상이나 해당되는거고요
내 인생살기도 바쁜데 남 일상에 관심을 둘까요?
제일 적기 쉬운글이 본인 일상 글입니다
찾아볼필요도, 연구할필요도 없고 그냥 내 머릿속
기억들을 나열하면 되니까요.
그만큼 수익이 나기에는 어려운 글이기도 합니다

- 본인이 흥미있는걸 주제로 선정하되 가급적
  포화상태인 주제는 피하라
  요리, 여행, 맛집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는
  이미 과포화 상태입니다. 기존 선점한 블로거를
  밀어내고 올라서기란 힘듭니다.
  그렇다고 너무 흥미 없는걸 주제로 정하면
  자료 찾다가 진 다빠집니다.
  요리를 해야겠다면 정말 특화된 심화주제를
  가지고 하시길 바랍니다.

- 체력을 길러라
  블로그를 단순히 머리와 손가락의 싸움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모든일에는 정신적
  육체적 노동이 뒤따릅니다. 체력관리를 하지
  않으면 처음 몇달은 버틸 지 몰라도 그 이후엔
  힘이 빠집니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을 수 있는
것도 체력이 기본입니다. 스트레스도 풀겸
꾸준히 운동을 병행해 주셔야 합니다

- 하나만 운영해서는 원하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
아주 명성이 있거나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분은
하나만 운영해도 충분히 수익이 나올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런분들도 여러개를
돌리시더군요. 저같은 경우
네이버 애드포스트 현실을 모르고 호기롭게
덤볐는데 현실은 한달에 3~4만원. ㅜㅜ
티스토리, 구글블로그, 인스타, 유투브,
쇼핑몰제휴 등 최소 3~4개는 돌려야
단 몇십만원이라도 들어옵니다.
실제 10개월 네이버블로그 돌린것보다
한달 쇼핑몰제휴를 돌린 실적이 높습니다
물론 이렇게 실적이 높은건 네이버블로그에서
쇼핑몰로 유도를 해줘서 입니다
물론 대놓고 쇼핑몰링크를 걸면 저품질 직행입니다
저품질 먹을 블로그를 하나 따로 개설하고
본 블로그에서 흘러들어가게 하는게 좋습니다

- 현실에 안주하면 안된다
기본적으로 꾸준한 포스팅이 없으면
방문자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검색 포털자체도 유행을 타기 때문에
언제 네이버에서 구글로 넘어갈지 모릅니다
네이버의 주력이었던 블로그,지식인이
대부분 광고, 협찬글로 채워지면서 순기능은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애드포스트 기능이 사라질지도
모르죠. 2000~2010년까지 국내 소셜을
지배했던 싸이월드가 허망하게 사라질지
누가 알았을까요.

- 어려운게 곧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건 간단히 네이버블로그와 다음티스토리로
비교해보겠습니다
글쓰기 및 관리 : 네이버 > 티스토리
상위노출 : 네이버블로그 < 티스토리
확실히 글쓰고 관리하는 플랫폼이 네이버가
훨씬 편합니다. 완전초보도 쉽게 운영할만큼
쉬운 인터페이스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근데 그만큼 많은 글이 있다보니 상위노출되는건
쉽지 않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적다가도 짜증날만큼 기능이
한정적이고 좀 불편합니다.
그런데 많이 상대적으로 네이버블로그보다
적다보니 같은 글을 써도 상위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블로그 시작하기전에는 네이버가 방문자
늘리기가 쉽다고 했는데 실제 해보니
월 100명 늘리기도 힙듭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생각보다 잘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네이버블로그에 염증을 느낀 분들이
티스토리 내용을 참고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방문객 올라가는게 특별히 힘들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