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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탈모약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먹었는데 브레인포그가 왔어요. Hairloss with Brainfog

by 탈모사냥꾼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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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찾다보니 브레인포그를 겪으신 탈모인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둘 중 특정약이 더 그러거나 하지는 않고 탈모약 먹는 일부분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는 부작용일까요?

브레인포그

브레인포그는 머리솥에 안개가 끼듯이 멍한 느낌이 지속되어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탈모약 설명서 상 부작용

프로페시아 부작용 중 정신계통 : 우울증, 투여 중단 후 지속되는 성욕감퇴, 불안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이 부작용들 역시 임상실험에서 나온게 아니고 약 출시이후 보고된 부작용으로 인과관계가 정확히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아보다트 부작용 중 정신계통 : 매우 드물게 우울한기분

이렇게 두 약모두 브레인포그를 부작용으로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좀 더 과학적으로 알아보자

그래도 이렇게나 사례가 있는데 원인일 가능성이 전혀없지는 않겠죠. 뉴헤어 김진오원장님께서 올리신 글을 한번 참고해보겠습니다. (출처 https://baldingblog.co.kr/3264?category=326304)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합니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성기능 장애를 겪는 이유로 주로 지적하는 기전은 DHT가 음경해면체의 구조를 유지하고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기능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발기가 정상적일려면 중추신경계와 말초조직의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로하는데, 피나/두타스테리드 모두 말초조직에서 DHT합성을 차단하여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But, 중치신경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선 두 약의 차이가 클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두타는 피나에 비해 분자량이 크기에 뇌-혈관장벽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많은 의사들이 두타는 뇌척수액의 dht농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흔하게 Brainfog에 대해 의사들이 갸웃거리게하는 근거중 하나였죠.이 추론이 사실이면 두타를 복용할땐 브레인포그가 발생하지 않아야하지만 실제로는 두타에도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존재합니다. 이 추론에 의심을 할 수 있게 하는 연구자료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타스테리드도 피나스테리드처럼 뇌 척수액의 T 및 DHT 농도 또 다른 표현으로 신경스테로이드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입니다.20년 이탈리아에서 나온 연구결과입니다. "Effects of dutasteride on sex hormones and cerebrospinal steroids in patients treated for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전립선암으로 전립선절제술이 예정인 40명의 환자를 대상 수술전 6개월간 절반은 알파억제제, 절반은 알파억제제 + 두타스테라이드 복용 이후 뇌척수액을 뽑아 TDHT농도를 측정 비교결과 알파억제제와 두타스테라이드를 병용한 그룹이 뇌척수액의 TDHT농도가 알파억제제만 복용한그룹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이미 신경 스테로이드의 농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두타스테라이드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확인한것은 이 연구가 처음인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구자들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성기능 부작용이 신경 스테로이드 농도 감소로 중추신경계가 성기능을 조율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신경스테로이드는 성기능 외에도, 인지능력, 행동장애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브레인 포그 역시 단순한 노시보 현상이 아니라 탈모약에 의한 부작용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유사한 실험군에서 피나스테리드의 영향이 조사되지 않았고, 연구가 상당히 침습적이라 특별한집단(전립선암환자)에서 실행된점, 피실험자 숫자가 적다는 한계로 이 연구 하나만으로 최종적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김진오원장님께서 설명했듯이 실험적으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신경스테로이드의 남성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킨다는걸 확인했습니다.

브레인포그를 겪으신분, 겪지 않으신분, 브레인포그를 겪고 회복하신분, 단약하고 오랫동안 회복하지 못하신분 여러경우가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 시 오는분도 있고 몇일 안먹어서 오는분도 있고 각양각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생계와 생활을 위협할정도로 브레인포그가 온다면 단약이 좀 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례들을 되짚어보면 약 복용기간이 길수록 단약하고 나서도 회복하는 시간이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첫 탈모약 시작후 브레인포그가 한달 등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단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누구한테 어떻게 올지 모르는게 약의 부작용입니다.

나의 몸은 내가 지키는게 현명합니다.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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