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가 탈모치료제로?

탈모치료는 아주 오랫동안 정체 되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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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억제(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혈관확장(미녹시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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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20년 이상 정체되었습니다
(물론 정식으로 인증받은경우)
스피로노닥톤, 엘크라넬 등은 정식으로
인증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탈모신약 소식은 탈모인사이엔
핫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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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2주정도 되었네요
대웅제약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탈모개선효과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습니다.
임상과정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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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탈모환자에
나보타를 탈모부위 20곳을 선정
4주간격으로 총 6회를 투여
1회 투여시 30유닛
24주간 총 180유닛 주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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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결과는 모발갯수와 육안평가에서 유의미하게 증가
약물관련 이상사례는 없습니다.
(물론 제약사 및 연구주관 교수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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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가 SCI 저널인 미국피부과학회지(JADD) 12월 호에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피부과학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가 가장 높은 저널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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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D에 가서 게시여부를 확인하니
실제로 게시된걸 확인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임상결과는
50세 전후 남성형 탈모 남자 18명에 대해 시행했으며
DHT 유도로 발생하는
모낭파괴물질 중 하나인 TGF-1의 농도가 줄어든것을
형광사진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원문 및 관련사진은 JADD에 접속해서
DAEWOONG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남성형 탈모는 왼쪽처럼 이마라인이 후퇴하거나
오른쪽처럼 정수리부분이 넓어지는걸 의미합니다.
원인은 남성호르몬 DHT에서 나오는 모근파괴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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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에 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제약사에서 제시한 6개월 치료 후 육안평가 사진을 보면
약간의 개선도 되어보이기도합니다
(물론 가장 육안으로 가장 개선된 1명을 모델로 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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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약물치료(프로페시아,아보다트)에 비해
치료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어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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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존 탈모약 복용을 망설이게 했던
부작용 위험성에서는 엄청 안전하다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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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임상증명 및 추가 연구를 더 거쳐야하고
상용화가 되어도 가격적인 문제때문에
대중화가 되기까지는 먼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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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기존 탈모약(프로페시아,아보다트)는
특허가 풀리기전까지 높은 가격을 형성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카피약이 풀리면서 이전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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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대한 신약개은이 소문은 무성하고
진행과정은 아주 더딥니다.
실제 탈모인의 한 줄기 빛과 같았던
탈모신약 시세이도의 RCH-01이 있습니다
모근을 따로 배양해서 다시 넣어주는 형식이었는데요.
몇년째 추가 임상결과를 못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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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내에서 탈모신약을 승인받는다면
회사도 그렇고 탈모인에게도 대박이기때문에
제발 이번 연구에 이어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신약개발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