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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신약

원형탈모신약 후보물질 Etrasimod 에트라시모드 성공할까?

by 탈모사냥꾼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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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라시모드(Etrasimod)

면역 매개 및 염증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약물 후보입니다. 에트라시모드는 면역 기능의 구성 요소를 유지하면서 염증 부위의 림프구 수준을 부분적으로 및 가역적으로 감소시키도록 설계된 경구 스핑고신 1 인산염(S1P: Sphingosine 1 ) 수용체 조절제입니다. 기존 원형탈모로 주로 개발되는 기전인 jak 억제와는 또 다른 기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약사

아레나 파마슈티컬스(Arena Pharmaceuticals)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제약사입니다. 미국 주가 시장에 상장되어있습니다. 나스닥 상장일 : 2000년 07월 28일 시가총액 : 4.4조원 시가총액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물론 미국에 대형제약사에 비해서. 코로나백신으로 유명한 화이자가 현재 300조가 넘어가기때문에..(코로나 무적시대) 주가는 2020년 저점 이후 팍 올랐다가 내린다음 혼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 아래 등락폭은 있지만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식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직 매출, 순이익 등 매년마다 등락폭이 엄청 큽니다. 기업의 재정분석을 어떻게 설명드려야할지 난감하군요.

개발현황

에트라시모드는 임상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3상 진행중입니다. 3상까지 온걸 보니 2상에서 유효한 결과를 얻은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원형탈모에 대한 내용이 아니기때문에 크게 관심은 없고요. 그 외에도 크론병, 식도염,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증에도 적응증 임상실험을 하고 있으며 원형탈모제로서의 임상은 2상 중입니다. 아쉽게도 웹사이트에 원형탈모치료의 임상실험에 대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원형탈모에 대한 내용은 제목외에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21년 7월에 웹사이트에 오피셜로 업데이트 된 내용입니다.

"In july the phase 2 trial for etrasimod in alopecia areata was amended to add a 3mg cohort and expand patient population subtypes, topline data expected 2H 2022"

대략 7월에 임상 2상이 들어가고 주요결과는 22년에 나올예정입니다.. 이 이후로는 업데이트 된 내용은 없습니다.

Clinicaltrials.gov 에 찾아봤습니다.

"Safety and Efficacy of Oral Etrasimod in Adult participants with moderate to severe alopecia areata."

"경구 에트라시모드의 원형탈모증에서의 안전성과 효과"로 있습니다만 현재 상태는 임상 2상"Recuriting" 상태. 아직 인원모집중인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78명의 환자(18~70살 남녀)대상으로 진약(2mg,3mg)과 위약(placebo)군으로 나누어 28주간 실험한다고 되어있고 임상은 20년 8월 31일날 시작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제약사 웹사이트에 기재된 시기와는 차이가 있네요. 제약사 사이트에 있는 시기가 최신일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20년에 시작할려고 했으나 일정일 딜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식출시

에트라시모드는 연구용 약물이며 현재 어떤 나라에서도 사용을 승인받지 않았습니다. 정식출시는 언제 되려나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임상 1상에 대한 내용이 없으니 뭐 어떻다 희망적이다 아니다 말씀드리기가 .. 음...애매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원형탈모약이 궤양성대장염, 아토피등 다른 면역질환으로 개발하면서 원형탈모에 적응증을 추가하는 경우가 주 인듯 합니다. 면에트라시모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역억제라는 기전은 비슷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방법이 다를 분. 에트라시모드는 현재 21년 11월에도 임상2상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없으니 임상2상은 22년으로 넘어갈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됩니다..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소 임상2상의 결과가 나와야 조금이라도 견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4주 실험이면 topline은 23년에 나올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만.,, 제약사의 오피셜로 언급한 시기가 맞기를 바랍니다.(22년)

그동안 많은 치료제들이 핫하다가 사라지고, 아니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2상을 넘지못하고 업어지고를 많이 했는데 jak억제든 S1P수용체 억제든.. 빨리 정식승인되어서 나왔으면 하네요..JAK억제제가 심한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을 넘지못해서 계속 보류중인데 과연 에트라시모드는 어떻게 부작용 안전성을 넘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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