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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영양제,음식

1일 1식 4년 후기

by 탈모사냥꾼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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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혹은 간헐적 단식으로도 알려져있죠
저같은 경우도 1일 1식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평일에만 합니다.

1일 1식의 계기가 된것은
2017년 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 올라가면서
대부분의 업무를 의자에 앉아 컴퓨터로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침을 안먹고 점심, 저녁을 먹었는데
오전 오후 육체적인 활동량 없이 점심을 먹으니
오후에 하루종일 더부룩함에 시달렸습니다
그에 따른 뱃살증가도 ...

안되겠다 싶어. 아침 저녁을 먹자고 다짐했는데
아침을 먹는건 정말 부지런해야 되더군요
어쩌다 보니 아침까지 굶는 날이 허다해졌습니다
그러케 차츰.. 저녁만 먹는게 일상화 되었습니다

이게 몸에 배였는지 점심시간부터 퇴근전까지의
공복도 참을만하더군요
사실 그전에는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일이 없었죠
그냥 시간되니까 먹는거고.
공복을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공복이라는게 정신적으로 괴로울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욕망 중 절반이상은 식욕이라 생각하기때문에
근데 공복상태가 적정한 수준이면 정말 속은
편안합니다.

현대인들은 정말 많은 음식을 몸안에 밀어 넣고있죠
아침,점심,저녁,야식,간식 등
우리의 위와 장, 간 등 내장은 쉴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공복을 느끼기 있지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저에겐 자연스러운거라서

1일 1식 한지 4년정도 되었지만
저에게 준 큰변화는 없습니다.

체중이 불거나 줄지 않았고
특별한 병이 온것도 아니고

제 몸이 제 식단에 맞춰진것 같더라구요
물론.. 어떤 이의 주장은 1일 1식을 하면
몸이 지방을 저축하려고 해서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공감합니다. 사실 2끼를 굶고 저녁을 먹으면
원래 먹던 양보다는 더 많이 먹게 됩니다.
그 영향도 있고 내몸도 하루중 제대로 된
음식은 이때만 들어온다 생각하고 2끼 굶을걸
계산해 저장을 하겠죠

ㅎㅎ 근데 이게 나이가 먹으니 좀 삐걱대긴합니다
2끼를 굶으면 1끼를 밸런스잡힌 식사로 해야하는데
이게 또 쉽지가 않네요..

어떤날은 라면으로 때우기도 하고,
어떤날은 안주에 술먹기도 하고,,,
상당히 불규칙적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영양제를 챙기고 있습니다
저는 영양효모를 챙겨먹습니다.
일단 자연그대로의 제품이고..
대부분의 영양제의 영양성분은
이 효모에서 거의 추출하기때문에 ..

보통 알약형태로 된건 거의 합성영양입니다
원래 자연식품에서 화학적으로 정제해서
영양성분을 뽑아낸것이죠..

전 억지로 강화한 영양성분을 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서론이 엄청 길었는데

현대인들은 고된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이상
점심을 먹을 필요 없다는게  저의 의견.
사무직처럼 한자리에 앉아 컴퓨터만 두드리는데
점심을 먹는건.. 그냥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먹는게 제일 쉽고
즐거운 일 아니겠나요..

1일 1식이 나쁠건 없지만.
1식을 제대로 챙겨드실거 아니면
아침-저녁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저녁에 폭식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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